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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중곡제일시장 비전선포 참가…면세점 되찾기 서명 전개

기사등록 : 2016-09-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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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제일시장과 손잡고 유커 공동마케팅 펼쳐

[뉴스핌=함지현 기자] SK네트웍스는 지난달 31일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 및 면세본부 임직원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선포식 및 축제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제일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 사업에 응모한 결과 문화 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3년동안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최대 총 사업비 18억 중 80%인 14억을 지원받아 쇼핑과 문화 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면세본부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워커힐 면세점을 되찾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지역주민들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워커힐 호텔 및 면세본부는 지난달 22일 중곡제일시장 협동조합(이사장 류정래)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방안 관련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중국 관광객유입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객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지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래 협동조합 이사장은 “워커힐 호텔과 면세점은 광진구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관광자원인 바, 면세점 재 탈환을 적극 지지한다”며 “향후 중국 관광객 유입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업해서 시장을 활성화 해 가는데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박상규 워커힐 호텔 총괄은 “대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 내 다른 전통시장들과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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