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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러 기업인들에 “극동지역에서 협력해야”

기사등록 : 2016-09-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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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의준 기자]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행사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러시아 동방경제포럼과 중국 G20 정상회의, 라오스 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으로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활성화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보건의료 및 환경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제시했다.

대통령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첫 일정인 이번 행사는 EEF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한국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알렉산드르 갈루시카 극동개발장관 등 러시아 정부 인사를 비롯해 양국 경제인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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