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7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를 공개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LG전자가 7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를 공개했다.
'V20'는 세계 최초로 전면과 후면 모두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작인 V10과 G5에는 전면에 광각 카메라가 없다. 'V20'의 전면 광각카메라는 120도 범위를 커버해 셀카봉 없이도 7~8명의 인원이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후면 광각 카메라는 135도 범위를 담을 수 있다.
이와 함께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Quad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했다. DAC은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게 변환해 주는 장치다.
쿼드 DAC은 V10 및 G5에 탑재된 싱글 DAC 대비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여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수의 들숨 날숨, 현악기 줄에 활이 닿는 소리, 기타줄의 미세한 떨림까지 느낄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7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