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경상수지가 2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시장의 예상치는 밑돌았다.
8일 일본 재무성은 7월 경상수지가 1조9382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2조900억엔을 밑도는 것이다. 6월에 기록한 9744억엔 흑자보다는 규모가 늘었다. 일년 전에 비해서도 흑자폭이 1443억엔 확대됐다.
무역 및 서비스 수지가 6월에 이어 흑자 전환했다. 7월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3917억엔을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6864억엔 늘었다.
일본 경상수지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