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애플이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아이폰 7와 7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이폰7은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오는 9일 예약판매가 개시되고 16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 명단에 빠져 이르면 10월께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 <사진=애플 홈페이지> |
1차 출시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예약판매가 사흘, 출시가 9일 앞당겨졌다.
1차 출시국은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영국, 미국령버진제도, 미국이다.
가격은 최저용량(32GB) 기준으로 아이폰 7은 649달러, 아이폰 7 플러스는 769달러로 지난해와 같다.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최신 버전인 iOS 10은 13일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색깔은 실버, 골드, 로즈골드, 블랙(무광 검정), 제트블랙(유광 검정) 등 5종류로 늘었다. 이 가운데 제트블랙 색상은 32GB을 선택할 수 없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