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삼(사진) 뇌출혈 등 머리 부상으로 프로야구 선수 중단 위기... LG 트윈스 “절대적인 안정 필요” . <사진= 뉴시스> |
김광삼 뇌출혈 등 머리 부상으로 프로야구 선수 중단 위기... LG 트윈스 “절대적인 안정 필요”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의 김광삼이 머리 부상으로 선수생활이 불투명해졌다.
김광삼(36)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2군 경기 삼성 라이온즈 전에 선발등판, 4회 삼성 이성규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었고 정밀 진단 결과 두개골 골절, 뇌출혈, 뇌외출혈 등의 5가지 증상이 증상이 나타나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LG 트윈스 측은 “김광삼이 현재 정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1999년 LG에 입단한 김광삼은 지난 2012년 팔꿈치 부상을 당한 뒤 2년 동안 재활을 거쳐 2015년 투수로 복귀했고 올시즌 2군에서 6승4패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