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1일부터 이틀 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총재회의’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에 참석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주열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세계경제회의 ▲및 전체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11일 오후에 개최되는 GHOS 회의에 참석해 금융규제 개혁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이웅천 한은 협력총괄팀 팀장은 "2개월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인 만큼 각국의 총재들이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열 총재는 9월 금융통화위원회와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오후에 출국할 예정이다. 귀국은 이달 14일(수요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