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개막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로 선발된 선수들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파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국제 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력해 브라질, 미국, 한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전 선수 중 총 30명을 선발해 올림픽 현장 이야기를 전달한다.
선발된 30명 선수는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로서 '갤럭시S7'을 활용해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하고 이를 소셜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PC에서 주관하는 '필더시트(Fill The Seat)' 캠페인에 참여해 2000명의 리우 지역 아동이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 정신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립 크레이븐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위원장은 “2016 리우 패럴림픽의 흥분과 감동을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팀을 통해 세계와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