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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하방리스크 적지만 기대감 크지않아"

기사등록 : 2016-09-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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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게임빌의 현 주가수준에서 하방리스크가 크지 않지만 아직 기대감을 갖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게임빌은 매출 비중이 높은 작품들 대부분이 유저들이 급격하게 이탈할 리스크가 적다"며 "컴투스도 서머너즈워가 7월 이후 지속적 글로벌 매출 하락세를 보였지만 9월 호문쿨루스 업데이트 이후 매출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기대할만한 신작은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를 이용해 제작중인 '아키에이지 비긴스'(2017년 1분기 출시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하반기 나인하츠, 데빌리언,워오브크라운, 나이트슬링어, 애프터펄스 안드로이드 버전 등 다수의 신작출시가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단순히 신작 출시가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선반영 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게임빌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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