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추석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인근 아동보육시설 혜심원에서 지역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한 명 한 명씩 짝을 지어 송편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반죽은 물론 깨, 녹두, 콩, 솔잎 등 속재료까지 직접 넣고 찌기까지 90분간 우리 전통명절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송편은 예쁜 용기에 담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전달했고, 준비한 다과와 더불어 다양한 놀이도 즐겼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7월 혜심원과 인연을 맺었다. 혜심원은 60명의 지역 결손가정 아동들이 모여있는 보육시설로, 그간 매월 이들을 찾아 청소와 식사준비, 놀이와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상무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