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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연준 9월 금리인상 확률 50%”

기사등록 : 2016-09-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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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9월 금리 동결에 무게 중심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야누스캐피탈 펀드매니저가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9월 금리인상 확률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해 관심이다.

야누스캐피탈 트윗 캡처 <출처=트위터>

20일(현지시각) CNBC는 그로스가 야누스캐피탈 공식 트위터를 통해 “21일 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은 연준의 정책 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어 그로스의 예측대로 금리가 인상될 경우 투자자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CME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인상 확률을 18%로 잡고 있으며 11월과 12월 인상 확률은 각각 23.1%, 59.8%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그로스의 예측에 전문가들 상당수는 (인상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이라며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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