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엘에스(LS)전선아시아와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투어리츠)의 주권을 각각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대표이사 명노현)는 LS전선이 베트남 소재 전력·통신케이블 생산 현지법인 LS-VINA와 LSCV의 상장을 위해 지난해 5월 한국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현재 베트남 전선시장 점유율은 30%로 현지 1위 업체다.
지난해 설립일 이후 기준 매출액은 2001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상장하는 LS전선아시아 주권의 시초가는 오전 8시~9시 사이에 공모가 8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상하 30%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두투어리츠(공동대표이사 정상만·서상영)의 경우 지난 2014년 1월 설립된 비즈니스호텔 전문 임대형 자기관리부동산 투자회사다. 지난해 기준 영업수익은 30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5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모두투어리츠 주권의 경우 공모가격 6000원을 기준 가격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