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월 최대 2만원의 KT 휴대전화 이용요금 할인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T-현대카드M 에디션(Edition)2 라이트할부형'은 KT에 휴대전화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을 한 고객이 대상이다.
kt-현대카드M Edition2 라이트할부형 <사진=현대카드> |
특히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최대 2만원의 통신비 할인이 가능하다. 라이트할부 서비스는 단말기 구매대금을 24개월(이자율 5.8%), 36개월(이자율 7.0%)에 걸쳐 원금균등방식으로 할부 상환하는 서비스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면 월 2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 사용금액 대비 0.5%의 M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카드를 사용하면서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통신비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라면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해 월 6000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고, 카드 사용금액 대비 0.5% M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UnionPay)이 2만5000원, 국내외겸용(Master Card)이 3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통신요금에 특화된 할인과 M포인트 기본 적립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통신료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