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고려은단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고려은단은 고농축 비타민C 엠플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퓨어 C20'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바이탈액비베이터가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피부가 비타민C를 흡수하는 것을 돕는다. 국제 특허를 받은 성분으로 비타민C 원료 공급사인 영국 디에스엠(DSM)이 개발했다. 국내에선 고려은단이 독점 공급한다.
<사진=고려은단> |
신제품에는 또 순수 비타민C가 20% 함유돼 있다.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아데노신과 천연 보습인자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도 함유돼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비타민C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들이 색소 침착을 막아주고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상당 부분 피부에 흡수되지 못한다"며 "바이탈액티베이터는 이런 약점을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고려은단은 오는 28일 CJ홈쇼핑에서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