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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마리런 서울 마라톤 대회’

기사등록 : 2016-09-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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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러너 참여, 총 3가지 코스로 진행

[뉴스핌=전지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대표 에디 닉슨)는 25일 ‘서울아 운동하자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이하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까지 도심 속 한강을 가로지르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달리는 마라톤 대회다. 15km코스, 10km코스, 우먼스 크루 10km 코스 총 3가지 코스로 약 2만여명 러너들을 참여했다.

<사진=아디다스>

특히 올해는 여성 러너들의 참여가 급증하면서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를 신설했다. 총 3인 1팀으로 한 사람당 3.3km 구간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을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여성 참가자들은 남성 참가자들 못지 않은 체력과 열정을 보이며 색다른 러닝 문화를 공유했다.

아디다스는 지난 5년간 부산지역에서 개최한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레이스의 구성을 이번 ‘마이런 서울’에 적용, 젊은 감각의 에너지 넘치는 마라톤 대회로 꾸몄다. 디제잉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존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여러 인증샷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골인 지점에서 MBC+, 아디다스 양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양준혁 선수, 이봉주 선수 등이 참가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줬다.

이번 대회 MC를 맡은 하하, 프라임은 특유의 진행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고, 출발 전 아디다스 러닝의 대표 모델인 배우 이성경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러닝을 응원했다. 또한 도착 지에서 펼쳐진 애프터 파티에는 도끼, 씨잼, 하하&스컬 등이 참석해 콘서트를 방불케 한 화려한 무대 매너가 이어졌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만여명의 참가자들이 러닝에너지를 발산하고 함께할 때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진정한 러닝 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었다”며 “아디다스는 매년 더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러닝 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 운동하자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은 건강하고 활기찬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아디다스가 공식파트너로 참여하고, MBC플러스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10월1일 오전 8시 MBC플러스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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