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 본사 사옥의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에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우리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3일 마감된 우리은행 지분 매각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입 희망 지분은 4%이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경영 참여 목적이 아닌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길 원한다"며 "은행업에 특별히 관심이 커 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키움증권, 동양생명도 우리은행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인수전은 총 18곳이 뛰어들었다. 인수 희망 지분만 82~119% 수준으로 당초 우리은행 매각 지분인 30%를 넘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