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소매판매가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8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11조304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1.8% 감소와 7월 감소폭 0.2%를 밑도는 것이다.
백화점과 수퍼마켓 등 대형 소매점 판매액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3.2% 감소한 1조5540억엔을 기록했다. 동일 점포 기준으로는 3.6% 감소했다.
일본 소매판매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