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아주그룹이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캠페인을 연다.
아주그룹은 한글 반포 5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아주 좋은 날' 캠페인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아주그룹 홈페이지의 캠페인 페이지에서 '아주 좋아요' 버튼을 눌러 지지를 표하거나 간단한 '프로필 제작 의뢰'를 하면 참여하게 된다. 아주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한글 자음과 모음 개수를 본 따 '19+21 한글초성 프로필' 캠페인으로 명명했다.
<사진=아주그룹> |
캠페인 참가자 모두에게 SNS 프로필 사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참가자 이름의 초성과 모음을 형상화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얼굴 모양의 아이콘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캠페인 참가 목표 인원을 5700명으로 잡았다. 목표를 달성하면 참가자 중 190명을 추첨해 온라인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프로필 제작 의뢰'를 통해 제공받은 프로필 이미지를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고 인증샷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21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준다. 결과 발표는 이달 20일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경일이 갖는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컨셉의 '아주 좋은 날'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지난 3월1일(3.1절)에 '아주 좋은 캠페인'을 연 바가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