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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임지연, 한글 퀴즈에서 '반전 실력' 발휘…유해진·유재석 '무' 자 만들며 '한글 파괴' 큰 웃음

기사등록 : 2016-10-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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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임지연, 유해진이 한글 퀴즈에서 실력 발휘를 했다.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임지연, 한글 퀴즈에서 '반전 실력' 발휘…유해진·유재석 '무' 자 만들며 '한글 파괴' 큰 웃음

[뉴스핌=양진영 기자] '런닝맨' 임지연이 한글 퀴즈에서 뜻밖의 뛰어난 실력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영화 '럭키'의 유해진, 이준, 임지연, 조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팀원을 선정하며, 유해진, 유재석, 이광수, 이준이 한 팀이 되며 남자 멤버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설상가상으로 여성 멤버 송지효, 임지연, 조윤희는 모두 지석진과 한 팀이었다. 김종국과 하하, 개리도 짜증을 내기는 마찬가지였다.

팀원을 교체할 수 있는 코너를 언급하며 제작진은 이들에게 식사를 권했다. 식판에 음식을 담아온 출연자들 앞에서 제작진은 음식들을 빼가며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출연자들은 팀원들의 이름에서 나온 자음이 들어온 음식만 먹을 수 있었다.

'이름 속 자음으로만 생활하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조원 교체 찬스에서 고군분투했다. 몸으로 글자를 표현해야 하는 미션에서 초록팀 개리와 김종국이 먼저 성공해 기회를 얻었다. 유해진은 "하지마. 하지마"라면서 짜증을 냈다. 이광수와 이준이 '규'를 만들어 기회를 얻었지만 오답을 냈고, 송지효와 조윤희, 임지연, 지석진의 빨강팀이 '코대답'이라는 정답을 맞췄다.

국립 국어원이 선정한 터프가이 순화어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 앞에서 이번엔 '무'라는 글자를 만들어야 했다. 모두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한글날 새로운 한글을 창조하는 장면은 큰 웃음을 줬다. 정답은 바로 '쾌남아'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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