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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현대증권 빠지고 현대해상 편입

기사등록 : 2016-10-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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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피200지수에서 현대증권이 제외되고 현대해상이 편입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현대증권이 KB금융과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진행, 구성종목에서 제외됐고 대신 현대해상이 지수 산출에 새롭게 포함됐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한 정기 구성종목 심사 때 현대해상이 금융업종의 예비 1순위로 선정됐기 때문에 현대증권이 빠지는 대신 해당 종목이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번 지수구성종목 변경으로 현대해상의 코스피200내 시가총액이 전체의 약 0.33%를 차지하게 되고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기존보다 0.04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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