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신소재, 신기술 연구집약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가 최종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17일 에이치엘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지난 12일과 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밴드는 2만3900원~3만700원이었다. 2만7000원 공모가를 기준으로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총 공모금액은 약 40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9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오는 19~20일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주식의 20%의 청약 공모를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28일이며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 KB투자증권이다.
한편, 천연물신소재 기능성 원료 개발 및 제품 개발, 생산, 유통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에이치엘사이언스는 기능성 석류농축액 등 7종의 천연물 소재 기능성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원료로 등록돼 있으며, 간건강 제품 ‘닥터 슈퍼칸’과 갱년기 여성건강 제품 ‘레드클레오’를 비롯해 약 40여 종의 독자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