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금융위원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금액이 3조25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4일 기준). 총 계좌수는 240만4000좌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이 217만9000좌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증권사는 22만4000좌에 그쳤다. 총가입금액도 은행이 2조2815억원으로 증권사(7413억원)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다만 평균가입금액은 증권사가 331만원으로 은행(105만원)보다 높았다.
<자료=금융위> |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2조5537억원으로 84.4%를 차지했다. 일임형은 4715억원으로 15.6%를 기록했다.
지난 6월말과 비교하면 가입계좌수는 1.5% 늘어났지만 가입금액은 22.8% 증가했다.
계좌당 평균가입금액은 1주차 49만원에서 16주차 104만원, 24주차 115만원, 31주차 126만원 등 꾸준히 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