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지엠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시 참가하고 제너럴모터스(GM)의 친환경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오는 26일부터 이번 행사에 주행거리 연장전기차(EREV) '쉐보레 볼트(Volt)'와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전기차 볼트(Bolt) EV를 전시한다.

또한 GM 모빌리티 포럼을 주제로 개막일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 로웰 패독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과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GM 모빌리티 포럼과 볼트EV의 공개현장은 2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