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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이영범 이혼, 4년 별거 지난해 헤어져…이혼 조건 등 심경 고백

기사등록 : 201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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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왼쪽)과 이영범이 이혼했다. <사진=우먼센스, 뉴시스>

이영범·노유정 이혼, 4년 별거 지난해 헤어져…이혼 조건 등 심경 고백

[뉴스핌=정상호 기자] 노유정, 이영범이 이혼했다. 별거 4년 만이다.

21일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노유정 이영범은 지난해 4월 4년의 별거 끝에 이혼했다노유정은 별거 후 현재까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하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범은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노유정은 우먼센스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이혼 조건이 언론 매체에 전남편(이영범) 얘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며 그간 숨어 지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 인터뷰에는 또 다른 충격 고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정은 “애들 아빠가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식당에서 일하는 나를 보고 사람들이 ‘탤런트 아내가 왜 시장에 나와 남편 얼굴에 똥칠을 하느냐’는 말에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고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노유정은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방송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노유정 이영범의 이혼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21년 결혼 생활 풀 인터뷰는 현재 ‘우먼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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