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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위안화 2개월래 최대폭 절하

기사등록 : 2016-10-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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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환율 6.75위안대…위안 값 2010년 9월 이후 최저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절하했다.

21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0.37% 올린 6.7558위안으로 발표했다. 이번 절하폭은 지난 8월 22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컸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6.75위안대로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10일 달러당 6.7625위안이 고시된 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

최근 5년간 달러/위안 역내환율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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