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스웨덴 공기청정기 업체 블루에어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기를 국내에 선보였다.
블루에어는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클래식 아이'와 공기질 측정 모니터 '어웨어'를 소개했다.
공기청정기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 <사진=블루에어> |
블루에어의 모든 신제품은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블루에어 프렌드’을 통해 실내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블루에어가 오늘 새롭게 선보인 '클래식 아이'시리즈는 각각 26m2, 40m2, 72m2를 정화할 수 있는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99만원, 129만원, 169만원이다.
아울러 블루에어는 공기 측정 모니터 '어웨어'와 함께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공기청정기 '센스 플러스'도 선보였다. 센스 플러스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레드, 그린, 블루 총 6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29만 8000원, 79만 8000원이다.
벵트 리트리 블루에어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되며 청정 공기가 점점 줄어들 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신기술에 대한 인지와 활용이 빠른 만큼 이번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