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3분기 영업이익 4243억원, 매출 4조2438억원, 순이익 32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자사와 자회사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이 상승한 반면 SK플래닛 등 일부 자회사 영업이익 하락 탓에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SK브로드밴드·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 실적 개선으로 4.2% 올랐다.
매출은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SK플래닛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갤럭시노트7 영향에 따른 자회사 PS&M의 매출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및 SK하이닉스 지분법이익 증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 전분기 대비 10.7%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