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사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 '슈퍼마트'에서 제조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에서 최대 2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오늘의 초특가’ 코너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티몬> |
티몬에 따르면 슈퍼마트 ‘오늘의 초특가’는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등 각 생필품 제조사들과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한다. 슈퍼마트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찾는 핵심상품 30여종 가운데 매주 수요일마다 상품을 선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일주일간 판매를 한다.
이번주 오늘의 초특가의 경우 티몬은 올해 6~10월 동안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51% 늘며 슈퍼마트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육아용품 시장을 겨냥해 기획전 절반 이상을 육아상품들로 구성했다. 티몬은 슈퍼마트의 생필품을 주문 후 늦어도 다음 날까지 받을 수 있는 전담배송 서비스 ‘슈퍼배송’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배송시간에 민감한 육아주부들의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주는 육아상품 중에 국내외 유명브랜드들의 기저귀를 집중해서 할인하고 있다. 티몬은 26일 기준 온라인 최저가 3만4900원인 하기스 ‘보송보송팬티 4~5단계’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이 할인되는 카트쿠폰을 적용해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최저가 3만6000원인 보솜이 ‘천연코튼 중형 남아’ 48매 4팩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적용해 3만30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그간 1인가구의 생필품 채널로 각광 받아온 슈퍼마트가 이젠 슈퍼배송에 힘입어 육아를 하는 주부 고객들에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티몬 슈퍼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