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27일 제 48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갤럭시노트7 사태와 관련, "다시 한번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심기일전해 삼성전자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품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권 부회장은 "최근 상황을 일보 전진하기 위한 일보 후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 엔지니어들이 상당히 위축돼 있는데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