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일본의 9월 가계지출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결과는 예상을 웃돌며 8월보다는 개선됐다.
일본 총무성은 9월 2인 이상 가구 실질 소비지출이 가구당 26만7119엔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1% 줄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대비 7개월 연속 감소세로, 다만 니혼게이자이의 퀵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2.7% 감소)나 로이터가 집계한 3.0% 감소 예상치보다는 양호했다.
8월에 비해서는 2.8% 증가한 것으로, 이것 역시 전문가 예상치(0.6% 증가)를 크게 넘어섰다.
근로자 가구의 소비지출도 29만6387엔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3% 줄며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료=일본 통계청>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