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제철은 철근 시장이 내년 상반기까지 호조를 보이다 하반기부터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은 28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철근 경기는 수요가 좋고 작년부터 유지를 해오고 있으나 건자회와의 입장차로 4분기 가격 결정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근 경기 전망에 대해선 "건설업체들이 갖고 있는 분양 계획 확정기준으로 봐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철근 시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하반기서부터 다소 수요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진철근을 위주로 새로운 제품으로 신수요 창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