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감독원이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 아시아 신흥국가와의 금융분야 협력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1일 미얀마로 출국했다. 11월1일부터 3일까지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금융분야 교류·협력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진 원장은 1일 쩌 쩌 마웅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금융사의 미얀마 진출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 개점식에도 참석한다.
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한·캄보디아 금융협력포럼(전국은행연합회와 캄보디아은행협회가 공동 주최)에 참석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지난 11월 1일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쩌 쩌 마웅(Kyaw Kyaw Maung) 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국내 금융사의 미얀마 진출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감독원>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