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동반성장 추진 공로를 인정받은 SK텔레콤이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1일 SK텔레콤은 장동현 사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추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이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 ▲협력사 기술 개발 및 경영 지원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산업 간 융합이 빨라지고 있는 오늘날 동반성장은 기업의 의무를 넘어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중소기업이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