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대전, 충청지역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이 400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쏘카> |
2014년 충청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제천, 충주, 서산, 논산 등 중, 소도시까지 진출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쏘카는 오는 2017년 충청지역 공유차량 1000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충청지역의 카셰어링 이용 추이 역시 가파른 상승세다. 충청지역의 쏘카 통합회원수는 지난주를 기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한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률 역시 주 평균 3800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37%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여의치 않은 대학교들과의 협력을 통해 카셰어링 접근성을 높이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제휴 협약 및 카셰어링 차량 배차가 완료된 대학은 충남대, 충북대, 교통대, 고려대(세종), 건국대(충주), 호서대, 청주대 등으로 캠퍼스 내의 교통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장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도시로의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차량 소유 패러다임 전환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충청지역 공유차량 400대 돌파를 기념해 신규회원 대상 최대 62%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존회원 역시 충청지역 이벤트존 예약을 통해 할인쿠폰을 응모하거나,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하늘물빛정원 테마파크 이용할인(주중 30%, 주말 15%),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자동차극장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