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1일 게시한 최순실, 린다김 친분 관련 게시글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
[뉴스핌=최원진 기자] 주진우 기자가 최순실, 린다 김 친분을 언급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탄은 여기서 터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린다 김을 청와대로 여러 차례 불러 들였습니다. 작년 말부터 최순실은 사드 배치를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란 글과 함께 중앙일보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1일 "최순실과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이 2000년대 이전부터 오랜 친분이 있는 관계라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단독 보도를 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건 맞다"며 "그러나 동업을 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린다김은 현재 필로폰 복용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편 최순실은 지난달 31일 밤 긴급체포돼 서울구치소에서 밤을 보낸 뒤 1일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