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웅진씽크빅은 '웅진북클럽'에서 동화책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을 내놨다고 3일 밝혔다.
그림책 이후 조금 더 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동화책이다. 그림책과 긴 동화책 중간에 있는 책이다. 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구조가 특징이다.
<사진=웅진씽크빅> |
'다람쥐의 아이스크림 가게', '라쿤의 파자 가게', '너구리의 장난감 가게' 등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가게가 등장한다. 가게와 병원, 은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상식도 배울 수 있다.
웅진북클럽은 종이책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통해 책읽기를 도와주는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한다.
장윤선 웅진씽크빅 연구개발실장은 "그림책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교과서를 처음 접하면 글의 양이나 내용에 부담을 느낀다"며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은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돼 독서에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