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3일 저녁(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Y24∙Y틴요금제로 '최우수 요금 혁신상(Most Disruptive Pricing Strategy)'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다.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KT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에서 Y24∙Y틴요금제로 '최우수 요금 혁신상(Most Disruptive Pricing Strateg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KT> |
‘Y24요금제’는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2GB+3Mbps)과 콘텐츠∙데이터 반값 혜택을 제공하고, ‘Y틴요금제’는 데이터를 제한된 속도 내에서 2배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2배 쓰기’와 데이터를 콘텐츠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꿔 쓰기’를 제공한다.
Y요금제 가입자는 11월 현재 3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KT 자체 조사 결과 Y요금제 출시 후 대상 연령대의 고객만족도가 약 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T는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요금 마케팅전략 분야에서 ‘데이터 밀당’으로 '모바일 요금 혁신상(Mobile Pricing Innovation)'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