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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홈페이지 접속 불가…다음 아고라 "유시민 총리 후보로 청원합니다" 글 쇄도

기사등록 : 201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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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사진=뉴시스>

[뉴스핌=이현경 기자] 유시민 작가를 책임총리로 발탁하자는 주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이 불가한 상태이며 다음 아고라에서는 유시민 작가를 총리직으로 둬야한다는 청원글이 물밀듯이 올라오고 있다.

8일 밤 11시33분이 지난 시각까지도 여전히 유시민 전 장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유시민 작가를 총리 후보로 추천하는 온라인 청원 운동이 전개되면서 그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 아고라의 '청원'(8일 밤 11시30분 기준)에는 '거국내각 총리로 유시민 청원' '유시민 총리 청원 한 곳으로 모아 서명들 합시다' '유시민을 총리로' '유시민을 총리후보로 청원합니다' '유시민을 거국내각 총리로' 글이 청원 베스트에 올랐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3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 "총리를 하라면 할 것 같다. 단 조건이 있다.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권한을 넘겨주겠다는 대통령의 조건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1년4개월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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