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8일 (현지시각) 실시된 미 대선 초반 개표에서 혼전 양상이 보이면서 달러를 비롯한 금융시장도 출렁거리고 있다.
이날 한국시각 기준 10시 3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0.05% 상승한 97.907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0.12% 하락한 105.01엔에 거래 중이다.
최근 1개월간 달러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
달러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는데, 다시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자 반전에 성공했다.
멕시코 페소는 앞서 트럼프 후보가 플로리다주에서 우세하자 하락했다가 반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멕시코페소 환율은 0.08% 오른 18.3120페소에 거래 중이다.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11% 하락한 44.93달러에 거래 중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7% 내린 45.96달러를 지나고 있다.
금 선물도 소폭 오르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0.11% 상승한 1274.8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