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뉴욕타임스(NYT)가 집계한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쪽으로 기울었다.
한국시간 9일 오후 12시 4분 현재 NYT 라이브 포케스트는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66%로 집계했다. 실시간으로 그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는 중이다. 예상대로라면 트럼프가 선거인단 275표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현재까지 트럼프는 텍사스, 캔자스, 루이지애나와 몬태나를 비롯한 16개 주에서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클린턴은 뉴욕주와 일리노이주를 포함한 9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올해 미국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는 현재까지 95%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49%, 클린턴 후보가 48%로 트럼프가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료=뉴욕타임스 실시간 예측 사이트 갈무리>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