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9월 미국의 도매재고 증가세가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재고 <출처=블룸버그>

미 상무부는 9일(현지시각) 9월 도매재고가 한 달 전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예비치보다 작은 증가 폭이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9월 도매재고가 0.2%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총생산(GDP) 산정에 포함되는 자동차를 제외한 도매재고는 0.4% 증가했다.

도매판매는 같은 기간 0.2% 증가했다.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재고를 해소하는 데는 1.33개월이 걸린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