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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트럼프 당선에 약가인하 우려 소멸...헬스케어 ↑

기사등록 : 2016-1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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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펀드, 약가 인하 우려 완화에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뉴스핌=김지완 기자]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으로 국내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졌다. 트럼프가 당선으로 힐러리가 주장했던 신약 약가 인하 우려가 완화돼 의약품이 7.85% 올라 헬스케어펀드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기관이 1조 33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10억원, 51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기관이 109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억원, 714억원 순매도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95%, 2.17%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표=제로인 펀드닥터>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11월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85% 상승했다. 주식시장 상승에 모든 주식 유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KOSPI200 인덱스펀드가 0.9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도 각각 0.89%, 0.6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8개 중 156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732개로 나타났다.

한 주간 강보합세 증시가 연출된 가운데 의약품 업종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에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헬스케어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 1(주식)종류F'펀드가 5.51%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가운데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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