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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16일까지 비상경영 현장간담회

기사등록 : 2016-1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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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말까지 경영관리 강화, 목표이익 달성 독려 차원

[뉴스핌=이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이 오는 16일까지 7개 자회사를 직접 방문해 경영현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비상경영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상경영간담회란 금융지주 회장이 각 자회사에 직접 방문해 손익실적 및 대책과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상호협의 등 자회사 경영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다.

김용환 회장은 이번 비상경영 간담회를 통해 연도말까지 각 자회사의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마무리 사업추진 관련 당부사항을 자회사 임직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농협금융은 조선, 해운업 등 구조조정으로 상반기 실적이 적자가 난 후, 3분기 들어 3000억원의 당기수이익 시현 및 9월 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이번 비상경영간담회를 통해 손익창출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연도말 목표이익 3000억원 달성을 위하 마무리 사업추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오른쪽 가운데)이 1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현장경영간담회에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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