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건설경기 호황에 유진기업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다.
유진기업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6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618억원으로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2억1500만원으로 88.8% 증가했다.
유진기업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호황으로 실적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건설경기 불확실성을 대비해 각종 경제지표와 현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 영업이익 179억원으로 126% 늘었다. 매출액은 1697억원으로 13.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9.8%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