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트윈워시 세탁기가 미국 정보기술(IT)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리뷰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최고 제품'에 LG 올레드TV와 트윈워시가 선정됐다.
LG올레드TV(왼쪽)과 트윈워시 세탁기(오른쪽) <사진=LG전자> |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TV’를 차지했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탑재해 영상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크게 만들어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트윈워시 세탁기는 '예비부모를 위한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됐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제품으로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 있고 혹은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 옷과 어른 옷을 구분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뷰드닷컴은 트윈워시에 대해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옷감까지 보호해 준다”고 평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는 “미국 가전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