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황금주머니’ 안내상이 오영실에게 분노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황금주머니’ 3회에서는 김지한(한석훈 역)과 손승우(배민희 역)이 파혼 위기를 맞는다.
이날 정도(안내상)는 호텔에서 나오는 추자(오영실)을 보고 분노한다.
정도는 추자의 옆에 있던 남성의 멱살을 잡으며 “너희 내 마누라한테 무슨 짓을 하려던 거야!”라며 소리친다.
이에 추자는 정도를 말리던 중, 석훈을 보고 “석훈 씨? 그럼 이 양반이 내 아들?”이라고 말하며 반색한다.
추자의 갑작스러운 말에 놀란 석훈은 “뭐요? 아들이요?”라며 기겁한다.
'황금주머니' 김지한이 상견례 자리에 가지 않는다. <사진=MBC '황금주머니' 캡처> |
반면 민희는 추자와 설화(류효영)를 보고 “누가 보면 금설화가 친딸인 줄 알겠네”라며 비아냥 거린다. 하지만 민희는 상견례 자리에 나오지 않은 석훈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다.
결국 민희는 “이럴 거면 왜 결혼하자고 했어?”라고 따진다. 이를 본 추자는 “상견례 와서 헤어지게 생겼구만”이라며 한숨을 내쉰다.
한편 ‘황금주머니’는 16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