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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볼트EV,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

기사등록 : 2016-11-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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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전선형 기자] GM의 쉐보레 볼트EV가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GM은 16일 쉐보레(Chevrolet)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가 미국 현지시각 14일 ‘2017 모터트렌드(MOTOR TREND)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과 기술 혁신, 탁월한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및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쉐보레 볼트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

GM 쉐보레는 앞서 지난 2016 카마로(Camaro)가 올해의 차에 올랐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콜로라도(Colorado)가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26일 한국전자전을 통해 볼트EV의 내년 국내 시장 출시를 확정 발표했다.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주요한 제품 제원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지엠은 볼트EV에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쉐보레 볼트(Bolt) EV <사진=한국지엠>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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