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넥슨의 첫 모바일 게임 히트작 '히트'가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16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열고 15개 부문 22개 분야에서 총 25개의 상과 1개의 특별상을 시상했다.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은 '히트'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으로는 넷마블엔투의 '스톤에이지'가 꼽혔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블레스',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 '기획/시나리오' 분야에는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사운드'가, '그래픽' 분야에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블레스'가, '캐릭터' 분야에는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주최사인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 및 주관사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