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신한베트남은행과 베트남 38개 현지은행을 통한 해외송금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먼저 국내 영업점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에 송금하면, 이를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은행으로 다시 자금이체하는 식이다.

현지은행의 계좌번호를 모르는 경우 현지 카드번호로도 송금할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 등 신한은행 거래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다만 양국 간 시차로 인해 이외 시간에는 개인송금 1만달러(USD) 상당액으로 제한된다.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베트남 38개 현지은행에 실시간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