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일 양국이 오는 23일 서울 국방부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에 서명키로 합의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을 거쳐 대통령 재가 이후 바로 서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27일 일본과의 GSOMIA 체결 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한 달도 안돼 이뤄진 것으로 이미 가서명을 마쳐 양국 대표가 서명하면 협정은 상대국에 대한 서면 통보절차 후 곧바로 발효된다.

GSOMIA는 4년 전 밀실추진 논란속에 막판 협정이 무산된 바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야3당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오는 30일 공동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